메뉴 닫기

해양총괄

목포해경, 시가 25억여 원 국산․외국산 담배 해상 밀수선박 검거

김성필 기자   |   송고 : 2021-06-21 16:21:57

- 해상경비 강화 활동 중 수상한 선박 발견, 정밀 검문검색 결과 검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운반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을 밀수한 선장과 선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2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93km 인근 해상에서 한국 영해로 항해 중인 수상한 선박 A호(39톤, 어획물운반선, 인천선적, 승선원 6명)를 해상경비 강화 활동 중인 해양경찰 함정이 발견하고 정선명령 후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박 A호의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어획물을 저장하는 어창에서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 시가 25억 5천여만 원)가 은닉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A호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7분경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출항해 18일 새벽 6시경 신안군 가거도 서쪽 213km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중국 선박으로부터 크레인을 이용해 담배를 옮겨 싣고 전남 목포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19일 오후 5시 30분경 A호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조치 후 적발된 혐의 및 추가 범행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

 

앞서 목포해경은 올해 1월 전남 신안군 재원도 서쪽 5km 인근 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1,070박스(시가 21억 원 상당)를 어선에 싣고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일당을 해상에서 검거했고, 또한 군산해경은 4월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공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293박스(시가 4억 원 상당)를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일당을 검거했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올해 담배 밀수가 성행하고 있어 관세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상 경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질서 및 시장경제 교란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