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10일) 지역‧시간 등의 제약으로 행정‧민간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수상레저이용객, 바다가족 등 주요정책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수영구 민락동 소재 민락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계장 등 20여명의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서 ▲ 바다가족의 고충 민원 및 법률상담 ▲ 해양안전 등 지역 여론 수렴 ▲ 구명조끼 입기 사용법 교육 ▲항포구 해안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민원실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직접 어촌계를 찾아오셔서 고충상담을 해주시고, 관내 해양환경까지 신경써주셔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촌계에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도 부산해경은 지역 주민과 밀착하여 바다가족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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