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 서구 세어도 인근 갯벌에 좌주 된 모터보트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
1일 오후 1시 13분경 인천 서구 세어도 남방 0.8해리(약 1.5km) 해상에서 모터보트(1.09톤, FRP, 승선원 7명)가 좌주 되어 있다는 119 경유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을 출동시켰다.
공기부양정 2호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 결과 모터보트 안전에 이상이 없어 관리자 2명을 남기고 5명을 경비함정에 탑승하여 해상에서 연안구조정에 인계, 인천 만석부두에 하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9일 인근에 좌주 된 모터보트 2척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진입 중 좌주 되었으며, 좌주 된 모터보트는 오늘 밤 9시경 만조시 이초 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모터보트와 승선원 5명을 무사히 구조했다”라며“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