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예약으로 현장 출항 전 전문가 점검, 관리상담, 안전교육 및 소형 고무보트 식별 스티커, 홍보물품 배부 -
태안해양경찰서장(서장 성창현)는 올해 9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는 동력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6월 19일 토요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실시되는 이번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상검검 서비스는 베테랑 전문가가 현장에서 출항전 필수점검, 궁금해소 상담,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소정의 홍보물품도 나눠 준다.
특히, 등록대상 아닌 소형 고무보트는 분실·도난 시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어 해양경찰 제작 식별 스티커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 희망 소유자는 태안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41-950-2851)에 사전 전화 예약 후, 고지 일자와 장소에서 무상검검을 받으면 된다.
태안해경 채규훈 수상레저계장은 “정비불량, 연료고갈 등 사전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가장 많다.
바다 한가운데서 기관이 멈춰 버리는 표류사고는 동력 상실로 전복될 위험은 물론, 다른 항해선박과의 충돌 위험 등 2차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라며, “매월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잘 활용해 평소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사고없는 수상레저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