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휘관 주관 여직원 소통 간담회 개최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정원의 약 9% 해당하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휘관 주관 여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현재 33명(경찰관 30, 일반직 3)의 여직원이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며, 성별에 구분 없이 순찰과 단속업무 등 현장 중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성비위 관련해서 실태와 고충사항 파악, 완도서 자체 소통방 적극 활용 독려, 여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 성인지 감수성을 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직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질 높은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워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앞으로 남·여 서로 구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모두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