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파제 낚시하다 미끄러져 2미터 아래 추락, 양쪽 발목 접질려 인근병원 후송 치료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5월 23일 일요일 오전 7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모항항 방파제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49세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응급후송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방페제에서 낚시하던 A씨는 테트라포드(tetrapod,소파제消波堤) 위에서 낚시하다 미끄러져 2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양쪽 발목을 접질려 심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와 태안해경은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119구급차로 해상과 육상간 연계후송해 인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대표적인 연안사고 위험장소로 분류돼 있다.”라며, “개인안전을 위해 낚시 활동은 물론, 일반인의 출입을 삼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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