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1함 첫 출동 중 울릉도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풍랑주의보 속 울릉의료원 긴급환자 2명을 1511함을 긴급 투입해 긴급이송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울릉도 주민으로 박모씨(여, 70대)는 골수염 및 패혈증 증세로, 김모씨(남, 60대)는 좌측 중지 불안전 절단으로 울릉의료원을 찾았다고 한다.
동해상 강풍주의보 및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하여 속초해경 1511함을 긴급 투입,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 보호자 및 의사 등 총 5명을 편승,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송 중에 있으며 묵호항으로 입항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항해에 어려움이 있으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