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오늘(15일) 오후 01시 43분경 서귀포 월평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
월평포구 인근 올레길 관광객 B씨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보고 위험해보여 오후 01시 07분경 해경에 신고하였고, 서귀포해경은 구조대, 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하였다.
출동한 서귀포 해경 구조대 경찰관이 바다에 뛰어들어 낚시객 A씨를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오후 01시 43분경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낚시객 A씨는 오늘 오전 08시경 낚시하러 월평포구에서 약 15미터 떨어진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만조(12:09)로 인하여 나오는 길이 물에 잠겨 고립된 상황이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활동할 때는 단독행동을 삼가고 “낚시해” 앱 등을 활용하여 반드시 물때와 해상정보를 미리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안전지대로 나와야한다“며 이용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