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박상진 서장)는 겨울철(11월 ~ 2월)까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겨울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전통시장은 5개소(상설시장2개소, 정기시장 3개소)로 고흥전통시장, 녹동전통시장, 과역시장, 도화시장, 동강시장이 있다.
겨울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보이는 소화기」보강 및 관리 강화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 소방시설 배치도 제작 및 소방차 진입로 및 구간번호 표시 상인중심 가상화재 대응훈련 실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활동 강화 ▲상인회 중심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이다.
이 뿐만 아니라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취약시간대(21시,23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고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진다. 이러한 여러 시책을 통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서 상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