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17일(일) 동두말 인근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A호(1.13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의 선장 허모씨(44년생)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월) 밝혔다. -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일) 02시경 전복된 A호 선박을 발견하고, 함정·민간구조선, 헬기, 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해상과 수중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 수색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실종자는 사고 2일만인 18일(월) 09:30분 사고해역 인근의 수중에서 민간구조선 B호(잠수기어선)의 잠수사가 발견하였으며, 가족의 확인을 통해 실종자로 판명되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