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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완도해경, 2020년 수상레저 현황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이영철 유경열 정영식   |   송고 : 2020-12-15 09:13:06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5일 2020년 수상레저 현황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방송매체와 지자체, 민간 레저사업자 등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 등을 조명하고 있으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예방과 안전한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레저기구 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편 관내 지자체(완도,해남,장흥,강진) 수상레저기구는 총 341척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3년간 30% 증가하였다.


또한 올 한해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13건으로 지난 3년간 중상 이상의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건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단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약 90%를 차지한다.


이에 완도해경은 ‘안전리더 및 수상레저 안전가이드’를 활용하며 안전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또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대부분임을 감안하여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레저기구 정기적인 장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수상레저를 더욱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수상레저활동자들의 자율과 책임에 대한 안전의식이 선행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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