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속예고(12.14~12.31/3주간), 집중단속(‘21.1.1~21.2.28/2개월간)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연중 고래혼획이 가장 빈번한 동절기를 맞아 고래류 불법포획·유통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오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예고한 후 내년도 1. 1.(금) ~ 2. 28.(일)까지 8주간 고래류 불법포획·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 그물에 걸려 살아있는 고래를 죽을 때까지 기다려 혼획을 빙자한 불법포획 행위 ▲ 도구(작살 등)를 이용한 불법포획과 조직적인 유통행위 등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동해안 고래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 등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