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고흥소방서 소방경 이형우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생명존중대상’은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의로운 행동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전남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형우 소방경은 지난 7월 10일 고흥군 소재 병원 화재시 화재진압은 물론 다수의 인명을 구조하고 대피시키는 등 환자를 살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병원화재 대응활동은 전남소방본부에서 대형화재 현장대응 우수활동사례로 전 직원들에게 전파 공유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다루고 있다.
이형우 센터장은 “재난현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을 가족같이 대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