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6일(금) 14시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포구에서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절기 대비 정박선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육·해상 진화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 화재진화·선내인명구조, 최종 현장수습까지 단계별 훈련 진행으로 유관기관별 임무와 사고 현장의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고, 구조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선박 내 연무기를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모의 승객 익수자 발생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부여해 유관기관과의 대응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인명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