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0월 20일 영일만항 어선부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연기되었던 제20회 국제연안의 날 기념 깨끗한 바다 만들기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등 3개 기관·단체 약 20여명이 참가하여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침적된 폐어망,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를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다이버를 동원하여 수중 쓰레기 약 0.5톤을 수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해양쓰레기가 해양환경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모든 국민이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