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해양특수구조단(총경 권오성)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20일 오전 삼척시 장호항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훈련은 가을 단풍철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블카에 탑승한 승객이 고립되었을 경우를 가상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특수구조대 6명, 삼척소방서 14명, 삼척시 7명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유사시 사고대비 사고 수습능력을 제고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삼척시와 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