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6년 신년 정기인사 단행... ‘실력과 헌신’ 중심의 전진 배치

​[나주=해륙뉴스1 조경수기사]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6년 1월 1일 자로 4급 국장급 승진을 포함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시정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 ‘현장 행정의 달인’
국장·과장급 승진 발탁

​이번 인사의 핵심인 4급 서기관급 승진 및 전보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이름을 올렸다.
​4급 승진 및 전보: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 강동렬 미래일자리전략국장이 각각 임명되어 나주시의 주요 전략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5급 사무관급 승진자들 또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일꾼들로 구성됐다.
​5급 승진: 김종환(총무과), 심현진(문화예술과), 임영희(성북동장), 임승록(송월동장), 허영순(축산과장), 한순애(동강면장) 등이 승진 임용되었다.
​교육 의결: 강숙희(에너지신산업과장 직무대리), 김주신(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한광범(배원예유통과장 직무대리) 등 실무 책임자들이 교육 대상자로 의결되어 조직의 허리 역할을 강화했다.

​■ 시민이 체감하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쇄신

​나주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체질 개선을 함께 도모했다. 특히 시민공감홍보실과 가족아동과는 이번 조직 쇄신의 핵심 부서로 꼽힌다.
​시민공감홍보실: 강낭원 주사 승진 및 김진수, 백민지, 최지인 주사보 승진 등을 통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전문 공직 시스템’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가족아동과: 손선 과장이 새롭게 배치되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나주를 위한 복지 행정의 쇄신을 이끌게 된다.

​■ 시민들 “헌신한 만큼 보상받는 공정한 인사” 호평

​나주시민들은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 8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헌신한 승진자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공수정, 윤순아(기획예산실), 김지연, 이용권(총무과) 등 6급 이하 승진자들에 대해서도 “시정의 역군들이 제대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 윤병태 시장 “2026년, 시민의 열망을 성과로 증명할 것”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인사는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땀 흘려온 공직자들에 대한 신뢰의 결과”라며 “전문성을 갖춘 역군들과 함께 2026년에 예정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 나주시는 2026년 새해, 시민의 열망을 받든 강력한 행정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