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안전보건교육 실시

​[해륙뉴스1=정치부 조경수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시작 전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특히 야외 작업이 많은 일자리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및 근로자 준수 사항 ▲작업 현장별 맞춤형 안전 수칙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보고 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남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환경 정비, 공공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