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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나주에서 뜨는 ‘인공태양’… K-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

무한·청정·안전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에너지자립 국가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11 10:33:33
홍보 포스터 =나주시 제공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정책의 중추가 될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 인프라가 전남 나주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략과 국가 에너지안보 구상이 한층 속도를 내면서, 나주가 K-에너지 신산업의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의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로, 무한성·청정성·안전성이라는 3대 장점을 갖춘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글로벌 에너지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융합 기술 확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과제로 꼽혀 왔다.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구축되는 핵융합 연구시설은 국내외 연구협력의 전초기지이자 첨단 실증기술 개발의 중심 축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나주가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실험실이자 미래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셈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연구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고급 인재 양성·연구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종합적인 국가 프로젝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적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주가 향후 핵융합 장치 고도화, 국제공동연구, 실증사업 추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경우, 대한민국은 글로벌 에너지 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주의 ‘인공태양’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을 새롭게 여는 국가적 의제다.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혁신의 불씨가 이제 나주에서 밝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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