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슈가 터질 때마다 온라인 공간은 비난과 조롱으로 들끓는다. 대중은 각자의 호오에 따라 말에 날을 세우거나, 때로는 지켜보는 데 그치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연예인조차 손가락질받는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비난을 얹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다.
한 시민은 “나도 싫어하는 연예인이 있다. 그 연예인이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말을 얹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그것이 공공의 이익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의 취향과 공공의 문제를 철저히 분리하려는 판단이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응원과, 사회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보는 정치 권력에 대한 비판에 시간을 쓰겠다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칭찬하고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국힘 욕하기에도 바쁘다”는 그의 말은, 사적 감정보다 공적 기준을 우선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선을 성숙한 시민성의 한 형태로 평가한다. 사적 감정에 따라 여론을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 여부에 따라 비판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선택이 민주주의적 감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대중문화와 정치가 뒤섞여 감정의 전장이 되는 시대, 개인의 감정과 공적 판단을 구분하려는 태도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박시현 정치부 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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