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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80년 만의 귀환… 임시정부 요인들, ‘개인’ 아닌 ‘임시정부’ 자격으로 다시 서다

정치부 총괄본부장 박시현   |   송고 : 2025-11-25 21:54:03
출처: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국회의원 김용만 페이스북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80주년을 맞아, 정부와 국회가 공식 환대 행사를 열었다. 당시 백범 김구 주석을 비롯한 임시정부 인사들은 27년간의 망명 생활을 끝내고 1945년 11월 23일 고국 땅을 밟았지만, 정부의 정식 예우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초라하게 환국한 바 있다.

 

올해는 그 역사적 아쉬움을 바로잡는 의미가 더해졌다. 임시정부 요인들의 후손들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임시정부 요인’의 위상으로 정부와 국회의 공식 환대를 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표단의 두 손을 맞잡고 감사와 경의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임시정부에서 시작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동안 소홀해졌던 독립운동가 예우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초라해졌던 독립운동가의 자리를 하나씩 되돌려 놓겠다”며 “국가가 책임 있게 모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시정부 환국 8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잊혀가던 역사적 장면을 다시 조명하며,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현 정치부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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