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종합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 19년 만의 카이로 동포간담회…"동포사회 역할 커질 것"

2006년 이후 첫 동포간담회…양국 협력·동포 권익 강화 약속
윤진성 편집국장   |   송고 : 2025-11-23 14:16:21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2006년 이후 처음 열린 동포간담회를 통해 동포 사회를 격려하고 양국 협력의 확대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한국·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재원 이집트 한인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집트 동포사회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하며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통령 내외께서 방문해 주셔서 감회가 깊다.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 있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지를 확인했다"며 "협력이 늘어날수록 동포사회도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주권주의'라는 민주주의적 원리를 강조하며, 동포사회가 양국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배 제의 후 이어진 자유 발언에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여러 동포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권재영 이집트 대박물관 기념품점 총괄책임은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이 세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긍정적"이라며 동포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양국의 문화적 연결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영 C&C코퍼레이션 대표는 "아프리카는 식민지 시대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서 리더쉽을 발휘할 시기"라고 말했다.

 

 

 

유정남 카이로 한국학교 교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는 국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 밖에도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이진협 지사장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임한수 전 이집트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는 고령 태권도 사범의 KOICA 파견 참여 확대를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해외에서 주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동포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카이로 셀러브레이션 합창단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이한나 씨와 이집트 소프라노 달리아 파룩 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