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주말 해양사고 잇따라 구조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10월 4일 17시 23분경 오도1리 동방 6해리 해상 요트 A호(3.7톤, 세일링요트, 승선원1명)가 항해 중 요트의 돛이 파손되어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비함정은 즉시 현장이동하여 요트 A호 승선원 대상 구명조끼 착용지시, 선박안전상태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예인 실시, 뒤이어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예인선박 B호가 요트A호를 인수받아 용한항으로 예인 실시하여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23시 01분경 모포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6.67톤, 선장포함 승선원 15명)가 클러치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현장이동하여 확인한 결과, 승선원 15명 건강상태 이상없었으며 연안구조정으로 승객 편승 조치 및 낚시어선 A호예인하여 양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근안은 “추석연휴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바다에서 레저활동 및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며 “2차 사고 예방 할 수 있도록 항상 출항 전 점검을 하시고 승선원들은 구명조끼 착용을 꼭 하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