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부억도 갯바위 고립된 낚시객 구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9일 오전 10시 43분께 태안군 근흥면 부억도 갯바위에 고립되어 있던 낚시객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충남 태안해역, 부억도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물이 차는 것이 겁이 나서 해상순찰 중이던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였다.

 해상순찰 중이던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동력구조보드 이용, 19분 만에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고립자(60대, 남성)는 갯바위에 낚시하러 왔다가 고립되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등 고립사고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 출입하는 경우에는 고립되지 않도록 물 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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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 부억도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모습 / 사진=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