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오늘(18일) 오후 전남 여수 먼바다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신속히 구조에 나서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늘 오후 1시 4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여수 돌산선적, 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A호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구조된 승선원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어선 전복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