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전국적으로 어선사고가 지속발생하여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해양안전 특별경계’을 발령하였음에 따라 어선사고 예방과 구조 즉응태세 유지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고대응 방안으로는 △ 사전 현장점검을 통한 취약요소 발굴 및 즉시 개선 조치 △ 어업인 대상 어선위치발신장치 SOS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을 통한 사고대응 시간 축소 △현장세력의 팀워크 훈련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즉응태세 유지 △기상불량시 안내문자 발송 △ 원거리(32도이남)조업선 직접 출·입항 신고 등이 있다.
또한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 중 조업선 대상 △승선원 변동 미신고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기상특보·예비특보 중 구명조끼 미착용, △ 출항 제한 사항 등 적극적인 단속에 나선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안전한 조업과 해양경찰의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어업인의 동참이 필요하다. 출항 전 승선원변동이 있는 경우 반드시 꼭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조업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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