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12월 19일 10시경 광양시 중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관계자의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말했다.
이 날 공동주택 8층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콘센트에 건조기 및 세탁기 등 정격전압이 맞지않는 기기연결 및 사용하여 발화 및 착화된 화재로 추정된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기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계자의 적절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큰 피해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광양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화재 피해 저감 효과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로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점을 인지해야한다.” 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과 설치에 대한 홍보·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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