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지난 17일 오전 7시26분 서귀포항 남쪽 약 3km해상에서 상선 A호(97,000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한국인 선원 B씨(남, 86년생)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상선 A호는 선원 B씨가 16일 기관실 작업 중 왼쪽 얼굴에 부상을 당했다며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였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선원 B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하였으며, 서귀포항으로 긴급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응급환자 선원 B씨는 의식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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