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부터 광양노인복지관에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한 2024년도 웰다잉 인식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웰다잉 인식 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살피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의미하는 맞이하는 죽음을 교육한다.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및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경험으로 갖게 된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통합할 수 있는 개인상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경험을 위한 레크레이션 ▲생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을 이해해보는 웰다잉 인식 교육 ▲지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성과와 실패에 대한 갈무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후 12월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교육을 통해 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마무리하며 노년기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총 1억6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년기 우울 예방, 자아 통합, 웰다잉 인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유경열 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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