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어제(21일) 제주해경청 주관으로 (특수)기록관* 기록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특수)기록관이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 설치되며, 공공기관이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하는 문서·도서·대장·시청각물·전자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자료, 행정박물을 관리 및 보존하는 시설·장비, 기록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인력(기록연구사)로 구성된다
.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제주해경청을 비롯해 제주도, 교육청 등 도내 10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중요기록물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협의회 참석 기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병원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공공기관에 설치된 (특수)기록관 간 기록관리 협업체계 구축, ▴국가주요기록물 관리 기준 제시,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적인 기록관리 발전 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주지역의 기록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국가 중요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해륙뉴스1 #김갑성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