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1일)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적(敵) 공작세력이 해상에서 육상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순항을 방호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관기관 간 사전회의를 거쳐 오늘(21일) 실시한 이번 기동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제주기지전대, 제주해안경비단, 해병9여단(91대대), 서귀포시청 등 4개 기관이 해상에서의 공작선 검거부터 육상침투 공작원 제압까지 순차적으로 전개하였다.
무엇보다 해양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초동조치, 현장대응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 및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 ‧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서귀포의 주요항만인 화순항 방호책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관련 작전기관과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안보위협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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