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일(화) 20시 31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81세, 남)와 보호자,
욕지 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21시 10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가 자택에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던 중 손을 떨며 호흡이 가빠지자 아내가 신고하게 된 것으로,
병원이송이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산소소생기로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긴급이송 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