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내일(15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10∼18m/s) 높은 파도(2 ~ 4m)가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한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 홋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기상 악화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방파제, 갯바위 등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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