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7일 오전 7시 19분께 신고 접수 후 신안군 압해읍 마산도 선착장에서 김 처리제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3명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육지로 이송,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응급환자 A씨(50대, 여)와 B씨(30대, 남) 등 3명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장에서 채취한 김 처리제 시료를 오늘(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