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교통관제(VTS) 시뮬레이션 교육장 및 장비실습장 등 우수 교육·훈련 시설 갖춰 -
선박교통관제(VTS)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센터가
해양경찰교육원 내에 새 건물로 신축해 문을 열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17일 오전 여성수 교육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여수 도선사협회 부회장,
명호경 여수 어선안전조업국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TS 교육훈련센터’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예산 70억 원을 들여 완공된‘VTS 교육훈련센터’는 연면적 1,51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뮬레이터 교육장, 장비실습실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러한 ‘VTS 교육훈련센터’는 오는 2024년부터 해양경찰 선박교통관제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수협, 도선사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선박교통관제와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VTS 교육훈련센터 신축을 통해 대형화·첨단화·고속화 되고 있는
신해양시대의 선박 특성에 발맞춰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도화된 선박교통관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