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탈출, 화재선박 소화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직접 경험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지난 7일 오후 재난대응실습장에서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이어 곧바로 좌초나 침수 등으로
기울어진 선박에서의 탈출 요령과 화재선박 소화 훈련,
해상 추락 차량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대응 방법도 익혔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인공지능 심폐소생술(AI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긴급처치 훈련도 직접 경험해 보았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해양 사고 등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요령과 응급처치술 등
긴급을 요하는 타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