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10.3(22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9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현장점검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 ’20년 14,542명, ’21년 15,118명, ’22년 17,572명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길어(4→6일) 다중이용선박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현장 점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여객선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28~10.3) 경비함정 증가배치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추석 전후 안전·민생침해 범죄 예방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 적으로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예년 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