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선터미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신속 대처와 예방활동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관내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 운집 장소 치안 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9월 11일부터 편성·운영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 밀집 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칼부림 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소위‘묻지마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객선터미널과 선박 등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검거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가동한다.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추석 연휴 때까지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여객선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 관계자, 항만보안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강력범죄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터미널과 대형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묻지마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