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주꾸미 낚시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일 지휘관(서장 방영구)과 보령해경 구조대, 대한체육회 보령시 수중·핀수영 협회 인명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간담회 및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이어서 70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대천항 내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합동훈련은 민·관이 함께한 해양 사고 사례 및 상호 구조협력 방법 등을 공유하고,
보령해경구조대 구조 장비 이용 인명구조 시연 및 상호 잠수기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구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수중·핀수영 협회 인명구조대장 장경수는
“이번 간담회 및 훈련을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구조하는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해양경찰 7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대천항 수중정화 활동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한 것 같아서
저를 포함한 대원들도 기분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보령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과 협력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