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31일) 해상에 투신한 A씨(남, 80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31일 오후 5시 42분께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인근 해상에 신발, 지갑 등
소지품이 놓여진 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정, 형사기동정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완도해양경찰서 땅끝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합동 수색을 실시중이다.
해경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해상 투신을 확인하고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해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현 시각 해상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