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간 대회지원본부와 협조, 함정·구조대 주요항로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 -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요트대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17개국에서 총 50여척의 요트와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보령요트경기장·대천해수욕장·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보령해경은 주최 측과 사전협회의를 통하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방안과
요트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에 대회항로 점검 및 대천해수욕장, 오봉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출동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집중배치하여 인근 항해선박 대상 저속운항 및 안전구역 유도 등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여러 나라에서 보령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대회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