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을 통한 상호지원‧협력체계 구축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6일 영암군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훈련에는 해군 3함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등 12개 기관‧단‧업체를
포함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내용으로는
△인명구조
△사고선박 파공부위 봉쇄
△적재유 수중이적 작업
△드론 활용 오염군 탐색 등 해양오염 사고 대응기술 전반에 대한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가
재난 및 방제안전 분야 전문위원으로 직접 훈련을 평가하며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해상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능력을 높여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