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19일)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안전사고예방과 건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서귀포 내 초·중·고등학교 8곳 약 9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제(19일) 서귀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꿈 많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첫발을 디뎠다.
교육 주요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처를 위한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 여름은 코로나19 펜데믹 종료로 인하여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연안안전교실이 어린이·청소년의 연안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과 연안안전사고예방 및 사고대응 능력을 길러주어 연안사고를 대비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주변인들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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