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회의에서 전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전남의 관광자원이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 의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해외 스몰웨딩’이 대세며, 미니멀 결혼식을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이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영상촬영 지원사업’”을 전남도에 주문했다.
특히, “사업추진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이들의 입소문을 탄 톡톡한 홍보 효과는 결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숙경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생태 관광 산업과 지역 문화자원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