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인근 모래사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60대, 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자 A씨는 지난 1일 저녁 8시 44분께 무안군 삼향읍 인근 둑방에서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3m 아래 모래사장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 결과
사망판정 되었다.
해경은 사고 접수 즉시 관할 파출소와 경찰서(형사계)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채증 작업 및 제반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