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장부서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하여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틀간 실제 폐차량을 해상 투하, 잠수·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완도군 당목항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안해역 인명사고시 구조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해경구조대와 함께 현장부서 경찰관(16명)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구조대 경찰관을 교관으로 선정 △ 1일차 잠수장비 이론 교육 및 실습 진행 △ 장비 이용 인명구조 방법 △ 2일차 수중수색 잠수구조 기법 △ 실제 폐차량 해상 투하, 내부 고립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잠수·인명구조 능력 및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상 차량추락 사고 등에 대비하여 현장 경찰관의 잠수 구조능력을 강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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