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오염 사각지대 감시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 오염물질의 불법적인 배출을 감시하고 취약 해역에 대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하며,
위촉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 후 5월 중 일괄 위촉하고, 이후 안전교육 등을 거쳐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의 회원
▲1년 이상 해당 민간 단체의 회원이었던 사람 또는 1년 이상 해당 민간 단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으로서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자이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임무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이다.
여수해경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은 여수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전남 여수시 문수로 111 해양오염방제과)이나 이메일(lullaby21@korea.kr)
또는 FAX(061-840-2294)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