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3일 오전 10시 59경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3.46톤, 승선원 2명)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남, 40대)가 발생해 병원이송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3일 10시22분경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A호에 승선하고 있던 B씨가 양망작업 중 왼손 약지 일부가 절단 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속초해경으로 구조요청 했다.
사고 접수를 받은 속초해경은 즉시 주문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이송, 주문진항에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하였으며, 주변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을 동원해 A호를 예인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