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 금산파출소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관내 금산면 마을 및 농기계 수리센터 등을 방문, 경운기 등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안전운행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10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경운기 적재함에 사람 태우지 않기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성객의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으로 농사일을 거들어 줄 사람이 없어 고령의 부모님들에게는 힘든 농번기철이 예상된다.
이동희 금산파출소장은 “시골 영농인구의 고령화로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령자의 농기계 운행 자제를 위해 마을별 회관을 방문,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탄력 순찰과 연계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