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서울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초청 인사와 출향 지역민, 서울시민 등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해외관광객 유치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과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대형행사 홍보영상 상영, 인플루언서 ‘영국남자’가 참여한 홍보단 출정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 의장은 “전남은 역사와 문화, 자연,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매력적인 곳이다”며 “올해는 4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부터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전국체전, 국제농업박람회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고 말했다.
이어, “섬과 바다, 갯벌 등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전남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방문객들이 전남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행사가 진행되는 22일까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행사 정보와 전남도내 관광지와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